Maison Leroy, Auxey-Duresses Blanc 2015
메종 르로이(Maison Leroy)는 부르고뉴의 전설로 불리는 르로이(Leroy)의 네고시앙 하우스로, 1868년부터 이어져 온 유서 깊은 이름입니다. '부르고뉴의 여제'라 불리는 랄루 비즈 르로이(Lalou Bize-Leroy)가 이끌며,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한 와인을 충분히 숙성시켜 가장 좋은 시기에 선보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오쎄 뒤레스(Auxey-Duresses)는 메종 르로이가 자리한 본거지 마을로, 이곳의 샤르도네로 빚은 화이트는 르로이의 품격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메종 르로이 오쎄 뒤레스 블랑 2015는 세월이 더해준 짙은 황금빛을 띱니다. 잔에서는 잘 익은 사과와 배, 모과에 시트러스와 흰 꽃, 헤이즐넛과 은은한 꿀 향이 어우러져 깊고 그윽하게 피어오릅니다. 입 안에서는 둥글고 너그러운 풍미 위로 여전히 또렷한 산미와 맑은 미네랄이 균형을 잡아주며, 무르익기 시작한 복합미와 길고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