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또 드 퓌잘 2012
- 생산자: Chateau de Fieuzal
- 미쉐린 생산자 등급: 🍇
- 지역: 프랑스 · 보르도· 그라브· 페삭 레오냥
- 빈티지: 2012
- 타입: Red
- 주요 품종: 카베르네 소비뇽
- 품종 구성: 카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쁘띠 베르도
- 알콜 함량: 14.0%
- 음용 온도:16~18°C
- 용량: 750ml
- 비비노
평점: 4.1 (바로가기)
- 와인 스펙테이터(WS): 90
- 와인광(WE): 93
Chateau de Fieuzal 2012
샤또 드 퓌잘(Château de Fieuzal)은 보르도 그라브의 중심인 페삭-레오냥(Pessac-Léognan)에 자리한 유서 깊은 샤또로, 1953년 그라브 공식 등급 분류에서 레드 와인이 Cru Classé de Graves로 선정되었습니다. 자갈이 풍부한 전형적인 그라브 토양은 배수가 뛰어나 카베르네 소비뇽을 비롯한 보르도 품종의 성숙을 돕고, 와인에는 검은 과실과 함께 흑연, 연기, 담배를 연상시키는 페삭-레오냥 특유의 풍미를 만들어냅니다. 2001년부터 아일랜드 출신의 로클린 퀸과 브렌다 퀸 부부가 샤또를 소유하고 있으며, 퓌잘은 화려한 과실만을 앞세우기보다 잘 익은 과실과 스모키한 미네랄, 탄탄한 구조가 조화를 이루며 숙성을 통해 복합미를 드러내는 스타일로 오랫동안 명성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샤또 드 퓌잘 2012는 차갑고 비가 많았던 봄과 불규칙한 개화 이후 여름부터 날씨가 반전되어 7월 중순부터 9월까지 건조하고 따뜻한 조건이 이어졌으며, 특히 페삭-레오냥이 비교적 안정적인 결과를 보여준 빈티지입니다. 잘 익은 블랙커런트와 블랙체리, 붉은 자두의 과실에 연기와 토스트, 향신료, 은은한 흙과 담배의 풍미가 어우러지며, 입안에서는 2005나 2009보다 과도한 농밀함을 앞세우기보다 생기 있는 산도와 잘 다듬어진 탄닌을 중심으로 균형 잡힌 구조를 보여줍니다. 숙성을 통해 과실과 오크가 자연스럽게 융화되면서 스모키한 그라브의 개성과 스파이스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고, 신선함을 유지한 채 길고 단정하게 마무리되는 우아한 스타일의 빈티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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