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aine Georges Vernay, 'Le Pied de Samson' Viognier 2018
꽁드리유 지역의 부흥을 이끈 것으로 평가받는 북부 론의 저명한 생산자 조르쥬 베르네는 현재 비오니에로 만든 화이트 와인과 꼬뜨 로띠의 시라로 만든 레드 와인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아버지 Francis가 가진 3헥타르의 밭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그의 딸 Christine이 운영하고 있는 도멘에서는 공식 인증된 유기농법에 따라 포도가 재배되며, 손 수확과 발효, 그리고 오크 통 안에서 1년간 효모 앙금 숙성을 거쳐 병입됩니다.
도멘 조르쥬 베르네, '르 피에 드 삼손' 비오니에 2018는 살구, 복숭아, 흰 꽃, 아몬드의 고소한 뉘앙스가 풍부하게 느껴지며, 은은한 생강과 달콤한 향신료의 기운이 복합적인 향을 더합니다. 입안에서는 미디엄 바디감으로 과일의 익은 풍미가 부드럽게 퍼지고, 배와 복숭아, 살구 등의 과실미가 조화를 이루며, 적당한 산미와 함께 나무 숙성에서 오는 고소한 느낌도 함께 느껴집니다. 피니시는 길게 이어지지는 않지만, 과일의 단맛과 꽃 향, 아몬드의 여운이 깔끔하게 마무리되며 약간의 감칠맛과 미네랄감이 입안을 정리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