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rand Latour, Ypresien 2018
르그랑 라투르(Legrand Latour)는 가족 경영 샴페인 하우스로, 4대째 이어지고 있는 전통을 지닌 와이너리입니다. 자연, 역사, 그리고 지질학을 아우르는 독특한 정체성을 가진 샴페인 하우스입니다. 현재 와이너리를 이끄는 이는 티보 르그랑(Thibault Legrand). 그는 2012년부터 가족의 포도밭을 물려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르그랑 라투르의 가장 독특한 점은 바로 지질학과 샴페인을 결합한 철학입니다. 이 배경에는 티보의 아버지, 파트리스 르그랑(Patrice Legrand)의 영향이 큽니다. 그 결과 티보는 자신의 샴페인을 지질학적 구획에 따라 나누는 독특한 방식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각각의 샴페인은 땅속 수백만 년의 흔적을 담고 있으며, 단순히 맛 뿐 아니라 경험과 이야기를 함께 전달하는 RM 샴페인 생산자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Legrand Latour Ypresien Brut Nature 2018은 잘 익은 흰 과일의 향과 함께 섬세한 꽃 향과 미네랄리티가 조화롭게 다가옵니다. 신선한 시트러스 계열의 산미와 함께 산도와 신선함이 입안을 가득 채우며 우아한 무게감을 선사합니다. 미네랄리티와 산미가 균형 있게 긴 시간 지속되며 긴 여운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