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son Fang, Pernand-Vergelesses 'Les Belles Filles' 2021
메종 팡(Maison Fang)은 중국계 부르고뉴 와인메이커 ‘Fang(팡)’이 설립한 신예 네고시앙으로, 부르고뉴 현지에서의 장기 거주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별 작은 포도밭을 직접 선별해 소량 생산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종은 전통적인 부르고뉴 양조 방식과 현대적 감각을 절제 있게 결합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밸런스와 정교함을 추구하는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생산량이 매우 적어 독립적인 시각으로 해석된 부르고뉴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많은 애호가들에게 주목받고 있으며, 빈티지와 떼루아를 솔직하게 담아낸 개성 있는 레이블로 신진 생산자 중에서도 빠르게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메종 팡, 페르낭 베르즐레스 '레 벨 피' 2021은 화이트 그레이프 프루트와 라임 제스트 같은 산뜻하고 시트러스한 향이 먼저 피어나며, 버터 토스트, 흰 꽃, 약한 헤이즐넛 풍미가 섬세하게 겹쳐지는 우아한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2021년의 서늘한 기후 특성이 산미를 곧게 잡아주며, 미네랄이 선명하게 드러나는 구조 속에서 크리미한 텍스처와 신선함이 균형을 이루어 긴 여운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