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noit Ente, Puligny-Montrachet Premier Cru 'Clos de la Truffiere' 2017
브누아 엉뜨는 세계적인 샤르도네 생산자인 아르노 엉뜨의 동생으로, 1997년부터 본인의 포도밭을 기반으로 와인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대부분의 포도밭은 Puligny-Montrachet에 있으며, Chassagne와 Meursault의 일부 구획도 포함됩니다. 초기에는 무게감 있는 스타일을 추구했지만, 2004년 이후로는 섬세함과 균형, 산도와 긴장감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전환했습니다. 새 오크 사용은 최소화하며, 가능한 한 와이너리 개입을 줄이고 떼루아의 순수한 표현을 우선시합니다.
Benoît Ente, Puligny-Montrachet Premier Cru 'Clos de la Truffière'는 브누아 엉뜨가 생산하는 와인 중 가장 희귀하고 정제된 스타일을 보여주는 와인입니다. 이 와인은 Puligny-Montrachet 남단의 고도 높은 단일 포도밭에서 생산되며, 예로부터 송로버섯이 자라던 곳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그 유래처럼, 와인에서는 깊은 미네랄감과 함께 섬세하고 우아한 풍미가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잘 익은 레몬과 화이트 플라워, 견과류의 뉘앙스가 조화를 이루며, 입 안에서는 선명한 산도와 긴장감 있는 텍스처, 정교한 구조감이 느껴집니다. Puligny 특유의 맑고 세련된 스타일을 극대화한 와인으로, 숙성 잠재력도 매우 뛰어나 시간이 지날수록 깊이와 복합미가 더욱 돋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