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eau Gruaud-Larose 2022
1725년에 처음 세워져 네 가문의 손을 거쳐 운영되어 온 그랑 크뤼 2등급 샤또 그뤼오 라로즈는 베이슈벨 마을 남서쪽에 위치한 82헥타르 규모의 포도밭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갈과 모래, 그리고 찰흙이 섞인 포도밭에서는 자생하는 식물들과 양, 박쥐, 그리고 벌 등의 생물들이 어우러져 최대한 자연의 질서를 존중하는 방식을 채택하였습니다. 그러면서도 포도의 생장과 관리 과정을 꼼꼼하게 기록하고, 2번의 선별을 거쳐 밭별로 발효되는 와인들을 매일 맛보고 평가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습니다.
The Wine Advocate의 William Kelley는 2025년 7월 이 와인을 시음하며 "2024년 5월 병입된 2022 그뤼오 라로즈는 매우 아름답게 완성되었다. 잔에서 검은 베리류, 바이올렛, 덩굴을 태운 듯한 스모키한 향, 잉크, 타르의 아로마가 우아하게 퍼져 나온다. 미디엄에서 풀 바디에 이르며, 농축감 있고 층위가 분명한 구조를 지녔다. 풍부하고 넓게 펼쳐지는 스타일로, 중심부의 깊이가 탁월하고 잘 익은 구조적 타닌이 달콤하게 받쳐주며, 피니시는 길고 넓게 확장된다. 밸런스가 좋으며, 샤또 최초의 유기농 인증 빈티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라고 평하며 96점을 부여, 2030년~2055년에 즐기는 것을 추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