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oine Jobard, Epenots Pommard Premier Cru 2022
앙트완 조바르는 부르고뉴에서 가장 품격 있고 일관된 와이너리 중 하나로, 조바르의 와인은 일반적으로 최고의 뫼르소 와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꼬슈 듀리와 하브노 같은 존경받는 와인메이커들은 조바르의 와인을 높이 평가하며, 조바르에 대해 이야기할 때마다 아낌없는 찬사를 보냅니다. 도멘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조바르의 놀라운 부르고뉴 블랑(Bourgogne Blanc)으로, 이 아펠라시옹을 대표하는 최고의 와인 중 하나로 꾸준히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그들의 뫼르소 엉 라 바흐(Meursault En la Barre)는 집 뒤에 위치한 잘 관리된 포도밭에서 생산된 뛰어난 가치를 지닌 와인입니다.
앙트완 조바르 에프노 포마르 프리미어 크뤼 2022는 30%의 전체 송이 발효가 반영되어 감초 향이 뚜렷하게 느껴지며, 순수한 과일미와 풍부한 바디감, 적당한 탄닌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입안에서는 부드럽게 퍼지지만, 향신료와 크리미한 질감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디엄 크림슨 색상을 띠며, 복합적이고 감칠맛 나는 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붉은 과일 향이 살짝 강조되며, 50년 된 포도나무에서 만들어진 와인답게 힘 있고 다크 프룻의 깊은 풍미와 완성도 높은 피니시를 선보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과일 향이 점차 살아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Burghound에서는 신선함과 생동감을 유지하면서도 중간층의 밀도를 갖춘 구조감을 높이 평가하며, 약 5년 정도 숙성한 후 즐기시기를 추천하였습니다. Vinous에서는 가장 풍부하고 화려한 부케를 지닌 와인으로, 바이올렛과 붉은 과일 향이 생동감 있게 퍼진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블랙 플럼, 베이킹 파우더, 후추의 풍미가 조화를 이루며, 적절한 탄닌감과 함께 장기 숙성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분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