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Chapoutier, Ermitage de l'Oree Blanc 2021
엠 샤푸티에(M. Chapoutier)는 북부 론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생산자 중 하나로, 전통적 감성과 비오디나미 철학을 결합해 테루아의 순수한 표현에 집중하는 와이너리로 유명합니다. 특히 에르미따쥬 언덕(Hermitage Hill)의 최고 구획을 소유하고 있으며, 화이트 와인 분야에서는 ‘드 로레(De l’Orée)’가 가장 상징적인 대표 cuvée입니다. 드 로레는 100년 이상 된 고령 마르산(Marsanne) 으로만 생산되며, 북부 론 화이트가 보여줄 수 있는 가장 깊고 영속적인 구조를 담아내 전 세계 컬렉터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 왔습니다.
2021년 북부 론은 서늘한 기온과 낮은 수확량이 핵심이었던 해로, Ermitage de l’Orée 2021은 풍성함보다 정제된 구조·선명한 산도·고요한 집중감이 두드러진 클래식한 스타일을 보여드립니다. 향에서는 스톤프룻과 약간의 꿀, 허니서클, 젖은 돌의 미네랄이 맑게 올라오며, 입안에서는 2021년 특유의 선명한 산도와 깊은 핵심 농도가 긴긴 여운을 형성합니다. 마무리에서는 은은한 스파이스와 미네랄의 존재감이 구조적으로 와인을 다 잡아주며, 지금도 아름답지만 장기 숙성 잠재력을 고려하면 2026–2040년 사이에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James Suckling은 "절제된 힘을 지닌 세련되고 질감 있는 생동감 넘치는 에르미타주 화이트 와인입니다. 짭짤한 풍미가 느껴지며, 말린 레몬, 모과 껍질, 구운 아몬드, 백도, 젖은 씨, 야생 허브, 그리고 흰 꽃 향이 코끝을 스치듯 어우러집니다. 모든 것이 절제되어 섬세하고 풍부한 질감과 긴장감 넘치는 미각으로 녹아듭니다. 즙이 풍부하고 구운 레몬 향이 나며, 길고 긴 여운이 남습니다. 바이오다이내믹 재배 포도로 만들었으며, 2025년부터 마시기에 가장 좋습니다."라고 평하며 99점을 부여했습니다.
- 가격 조건: 세금과 배송비 포함가 (추가 결제 없음)
- 수량 제한: 수량 제한 없음 (2병 이상 구매시 순차 배송)
- 행사 기간: 12월 1일(월) ~ 12월 7일(일)
- 배송 일정: 12월 8일(월) 이후 순차적으로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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