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구매 특가] 엠 샤푸티에, 에르미따쥬 레 그르피유 2012

엠 샤푸티에(M. Chapoutier)는 북부 론 에르미따쥬 언덕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생산자 중 하나로, 비오디나미 농법을 바탕으로 테루아의 순도를 극대화하는 양조 철학으로 세계적인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그중 Les Greffieux(레 그르피유) 는 에르미따쥬 언덕의 하부 사면에 위치한 구획의 과실로 만들어지는 싱글 빈야드 cuvée로, ‘르 빠비용(Le Pavillon)’이나 ‘레르미뜨(L’Ermite)’가 보여주는 강철 같은 긴장감보다는 관능적이고 풍성하며 부드러운 구조를 가진 스타일로 유명합니다.

2012년 북부 론은 서늘한 기온과 긴 숙성 시즌이 특징인 균형의 해로, Les Greffieux 2012는 잘 익은 과실의 풍성함과 2012년 특유의 선명한 산도가 조화를 이루는 우아한 스타일을 보여드립니다. 향에서는 블랙베리와 블루베리 같은 다크 프룻 위에 스파이스, 부드러운 스모크, 약간의 허브가 자연스럽게 겹치고, 입안에서는 하부 사면 토양 특유의 풍성한 질감과 부드러운 타닌이 중심을 잡아 ‘르 빠비용’보다 더 관능적이고 approachable한 흐름을 만들어냅니다. 피니시는 미세한 스파이스와 짭짤한 미네랄 터치가 길게 이어지며, 지금도 아름답게 마시기 좋지만 완전한 전성기는 2023–2032년 사이에 가장 풍부하고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빈티지입니다.

The Wine Advocate에서 Jeb Dunnuck은 "풍부하고 깊은 과일 향과 농축된 풍미를 자랑하는 블록버스터급 와인으로, 우아하고 세련되며 균형 잡힌 맛을 자랑합니다. 미디움 레어 정도의 육류, 올리브 타프나드, 캠프파이어, 그리고 달콤하고 풍성한 과일 향이 어우러진 이 와인은 2034년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라고 평하며 97점을 부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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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기간: 12월 1일(월) ~ 12월 7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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