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 de Nell

끌로 드 넬, 비올레뜨 2019

€70
(세금 및 국제 배송대행비 포함)

  • 생산자: Clau de Nell (전체상품 보기)
  • 지역: 프랑스 / 루아르
  • 빈티지: 2019
  • 주요 품종: 카베르네 프랑
  • 품종 구성: 카베르네 프랑 70%, 그롤로 30%
  • 알콜 함량: 13.0%
  • 용량: 750ml
  • 비비노 평점: 3.8 (바로가기)
  • 특징: Biodynamic

Clau de Nell, Cuvee Violette 2019

끌로 드 넬은 루아르 밸리 앙주(Anjou) 지역에 위치한 도멘으로, 2008년 샤또 안젤루스(Château Angélus)의 오너 부부 위베르(Hubert)와 니콜 드 부아르(Nicole de Boüard)가 인수하며 새롭게 부활했습니다. 니콜은 포도밭을 완전한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으로 전환해, 자연이 스스로 말하게 하는 와인을 추구했습니다. 현재는 딸 코랄리 드 부아르(Coralie de Boüard)가 이를 이어받아, 루아르의 순수한 테루아와 생명력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끌로 드 넬은 Cabernet Franc, Grolleau, Cabernet Sauvignon 등 루아르의 토착 품종을 중심으로, 자연 효모 발효와 긴 숙성을 통해 깊이 있으면서도 우아한 와인을 선보입니다. 생명력과 에너지가 공존하는 이들의 와인은 오늘날 “루아르의 영혼을 가장 순수하게 담은 와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끌로 드 넬 뀌베 비올레뜨 2019는 루아르의 순수한 에너지를 담은 와인으로, 이름처럼 바이올렛(제비꽃)의 향이 특징적인 매혹적인 레드입니다. 2019년은 따뜻하면서도 균형 잡힌 기후로, 포도의 완숙도와 생동감 있는 산미가 훌륭히 조화를 이룬 해였습니다. 잔을 들면 블랙체리와 블루베리, 자두의 풍부한 향 위로 제비꽃, 흙 내음, 삼나무, 은은한 스파이스 뉘앙스가 차분히 피어오릅니다. 입 안에서는 부드러운 타닌과 신선한 과실의 에너지가 어우러지며, 중간층에서는 그롤로 특유의 향긋한 허브와 산뜻한 붉은 과실이 균형을 잡아줍니다. 피니시에서는 미세한 미네랄리티와 플로럴한 여운이 길게 남으며, 따뜻한 해의 과실미 속에서도 루아르 특유의 세련된 긴장감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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