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ilien Feneuil

에밀리앙 프네이, 레 퓨이 프리미에 크뤼 블랑 드 누아 2016

€270
(세금 및 국제 배송대행비 포함)

  • 생산자: Emilien Feneuil (전체상품 보기)
  • 지역: 프랑스 / 샴페인
  • 빈티지: 2016
  • 주요 품종: 피노 누아
  • 품종 구성: 피노 누아
  • 알콜 함량: 12.0%
  • 용량: 750ml
  • 비비노 평점: 4.0 (바로가기)
  • 특징: RM Champagne, Vintage Champagne

Emilien Feneuil, Les Puits Premier Cru Blanc de Noir 2016

에밀리앙 프네이는 프랑스 샹파뉴 지역 몽타뉴 드 랭스(Montagne de Reims)의 셀미에(Sermiers) 마을에 위치한 소규모 와이너리로, 약 2.4헥타르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2006년 가족 농장을 이어받은 그는 초기에는 관행 농법을 따랐으나, 2008년 유기농과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에 매료되어 전환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포도밭에 자연스럽게 자라는 버드나무, 참나무, 헤이즐넛나무 등을 그대로 두어 생물 다양성을 증진시키고, 포도나무가 나무를 타고 자라도록 허용하는 등 독특한 농법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는 직접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초기에는 친구인 오렐리앙 루르캥(Aurélien Lurquin)과 토마 페르세발(Thomas Perseval)의 도움을 받아 와인을 양조했습니다. 모든 와인은 단일 포도밭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들어지며, 'Totum'이라는 퀴베만 여러 포도밭의 포도를 블렌딩하여 생산합니다. 

Emilien Feneuil, Les Puits Premier Cru Blanc de Noir 2016은 100% 피노 누아로 양조된 블랑 드 누아 샴페인으로, 도사주 제로(Brut Nature) 스타일입니다. 잔을 채우면 은은한 황금빛과 섬세한 기포가 시각적으로 우아함을 드러내며, 향에서는 체리, 라즈베리와 같은 붉은 과실의 아로마가 중심을 이루고, 흰 꽃과 은은한 이스트, 견과류의 노트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집니다. 입안에서는 풍성한 볼륨감과 함께 생생한 산미가 균형을 이루며, 미세한 탄산감이 텍스처를 더욱 섬세하게 만들어줍니다. 감칠맛 있는 미네랄 터치와 함께 긴 여운이 이어지며, 드라이하면서도 깊이 있는 구조감이 인상적입니다. 단일 밭에서 온 피노 누아의 진중한 매력과 에밀리앙 프느이유 특유의 내추럴한 감성이 잘 어우러진 빈티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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