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tramarine, Hirsch Vineyard Sparkling Rose 2018
분자 / 세포 생물학 분야에서 근무한 경험을 지닌 Michael Cruse가 몇 년간의 시행착오를 거쳐 2014년 처음 시장에 출시한 울트라마린은 순식간에 컬트 와인의 지위에 올라섰습니다. 샴페인 하우스의 기교와 블렌딩이 중요시되는 통상의 (NM) 샴페인과 달리 RM 샴페인 생산자들과 같이 단일 빈티지 및 단일 밭 (싱글 빈야드) 중심의 접근 방식을 취하여 고유한 떼루아의 개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1차 발효 과정에서도 큰 탱크에 여러 포도즙을 섞어 발효하는 대신, 각 배럴에서 발효된 스틸 와인을 나중에 블렌딩한 후 40~48개월간 2차 발효를 거치는 것도 특징입니다.
울트라마린의 '허쉬 빈야드' 스파클링 로제는 피노 누아 레드 와인을 양조하는 도중 과즙을 일부 추출하여 로제 와인으로 발효하는 '세니에'(Saignée)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2018 빈티지는 붉은 과실과 함께 허브와 향신료의 향도 어우러지며, 입안에서는 신선한 산도까지 더해져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