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rus, Pomerol 2020
Petrus는 50년 전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제는 유일무이한 와인으로 유명한 와이너리입니다. Madame Edmond Loubat과 Monsieur Jean-Pierre Moueix가 유명하게 만든 Petrus는 Pomerol 고원의 130피트 지점에 이르며, Ets Jean-Pierre Moueix가 재배, 발효 및 숙성, 수출 배급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이 와인의 독창성은 많은 요인에 의해 결정됩니다. 그 중 첫 번째는 탁월한 떼루아입니다. 약 40m의 해발고도로, 지역 내 가장 높은 지점에 위치하며, 무거운 점토 토양과 철분 하부토양이 있어 메를로 포도의 표현에 이상적인 환경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특별한 떼루아를 고려하여 포도밭과 지하실에서 전통적이고 존중하는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포도밭에서 수확하기 전에도 철저한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겨울에는 엄격한 가지치기, 여름에는 균일한 열기, 열매마다 잎을 제거하고 클러스터를 수작업으로 다듬는 등 신경쓰는 작업이 이루어지며, 과일의 완벽한 숙성을 허용합니다. 수확은 두 오후에 걸쳐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며, 분류작업이 수행된 후 발효를 시작합니다. 발효는 과도한 추출 없이 부드럽게 이루어지며, 온도가 조절된 콘크리트 탱크에서 진행됩니다. 블렌드는 대개 순수한 메를로로 구성되며, 12월에 정해지며, 어린 와인은 100% 새 오크통에서 숙성됩니다.
2020년의 포메롤은 보르도 전체를 통틀어 봐도 가장 우수한 와인들을 만들어냈습니다. 예년보다 온화했던 겨울은 포도의 성장을 돕는 한편 서리의 위협을 줄였고, 봄에 내린 비는 토양이 다가올 여름을 대비하여 딱 적절한 양의 물을 머금게 하였습니다. 그 결과 검고 붉은 과실이 주를 이루며 허브와 향신료 향도 복합적으로 어우러지는, 정교한 균형감의 최상급 와인이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