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noit Ente Bourgogne Aligote 'Antichtone' 2019
브누아 엉뜨는 세계적인 샤르도네 생산자인 아르노 엉뜨의 동생으로, 1997년부터 본인의 포도밭을 기반으로 와인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대부분의 포도밭은 Puligny-Montrachet에 있으며, Chassagne와 Meursault의 일부 구획도 포함됩니다. 초기에는 무게감 있는 스타일을 추구했지만, 2004년 이후로는 섬세함과 균형, 산도와 긴장감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전환했습니다. 새 오크 사용은 최소화하며, 가능한 한 와이너리 개입을 줄이고 떼루아의 순수한 표현을 우선시합니다.
그의 Bourgogne Aligoté ‘Antichtone’은 일반적인 알리고떼와 달리 정제된 구조와 에너지를 갖춘 와인입니다. 상큼한 라임과 청사과, 흰 꽃 향, 그리고 섬세한 미네랄감이 조화를 이루며, 입안에서는 선명한 산도와 긴장감 있는 텍스처가 돋보입니다. 단순한 데일리 와인을 넘어, 엉뜨 특유의 정밀한 양조 철학이 녹아든 알리고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