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 Perignon Rose 2008
돔 페리뇽 와이너리는 1668년, 프랑스 베네딕트 수도원인 오뜨비예 성당의 지하 저장실 책임자로 임명된 프랑스 베네딕트 수도원 수도사인 돔 페리뇽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와인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시작되었습니다. 돔 페리뇽은 약 40년 이상의 시간 동안 와인 양조 과정에 대한 대담하고도 미래 지향적인 접근 방식을 적용하며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헌신했습니다. 그는 전통적인 샴페인 생산 방법인 '라 메토드 샹페노와즈(Traditionelle)'의 기본 규칙을 수립하면서 '샴페인의 아버지'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돔 페리뇽은 루이 14세 왕이 즐겨찾는 와인으로도 유명했으며 자신의 와인을 '별을 마시는 것과 같다'고 비유했습니다.
돔 페리뇽 와이너리는 오직 최상의 포도로만 제작되며, 각각의 빈티지는 그 해의 자연과 돔 페리뇽의 특징 사이의 완벽한 균형을 표현합니다. 각각의 빈티지는 최소 8년 이상의 공정을 거쳐 완성되며 완벽하게 조화롭고 부드러운 질감을 자랑합니다. 돔 페리뇽 샴페인은 샴페인 17개 그랑 크뤼와 오뜨비예 성당의 프리미어 크뤼에서 수확된 최상의 포도를 이용해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의 블렌딩으로 생산됩니다.
돔 페리뇽의 로제 샴페인 2008 빈티지는 붉은 베리와 꽃의 향기가 복합적으로 피어오르며, 입안에서는 부드러운 질감으로 시작하여 풍성한 과실 풍미, 신선한 산도, 그리고 향신료도 느껴지는 긴 피니시도 보여줍니다. 제임스 서클링은 해당 빈티지를 두고 "매우 깊고 다차원적인 딸기와 체리의 풍미를 보여주는 풀 바디 샴페인이지만, 동시에 신선함과 생동감도 갖추었다. 아주 정교하며 여운이 매우 오래 가서 피노 누아로 만든 레드 와인이라 해도 될 정도다."라고 평하며 99점을 부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