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iano Sandrone, Barolo Le Vigne 2007
루치아노 산드로네(Luciano Sandrone)는 바롤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표 생산자로, 전통적 품종과 테루아에 대한 존중 위에 정교한 선별과 세련된 양조를 더해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왔습니다. 그의 대표작 바롤로 레 비네(Le Vigne)는 여러 최상급 포도밭의 네비올로를 조화롭게 블렌딩해 각 밭의 개성을 하나의 균형 잡힌 구조로 완성하는 상징적인 뀌베입니다. 강건함보다는 정밀함과 우아함을 중시하는 산드로네의 철학은 레 비네를 통해 가장 분명히 드러나며, 숙성과 함께 복합미가 깊어지는 바롤로의 이상적인 면모를 보여줍니다.
루치아노 산드로네 바롤로 레 비네 2007은 말린 체리와 무화과, 장미 꽃잎의 성숙한 과실 향이 감초·가죽·삼나무·타르의 전형적인 바롤로 아로마와 어우러지며 깊은 복합미를 전합니다. 입안에서는 2007 빈티지의 원숙함이 잘 드러난 실키한 타닌과 균형 잡힌 산도가 조화를 이루고, 미네랄과 허브의 레이어가 긴 호흡으로 이어집니다. 이미 훌륭한 접근성을 갖추었으면서도 여전히 구조감이 살아 있어, 성숙기의 바롤로가 보여주는 우아함과 안정감을 동시에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The Wine Advocate에서는 "폭발적인 잘 익은 과일 향과 섬세하고 실키한 타닌이 매혹적으로 어우러진 와인이다. 더욱 훌륭한 와인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2011년 평했고, 2027년까지 즐기는 것을 추천하며 96점을 부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