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naud Baillot

아르노 바이오, 꼬르똥 샤를마뉴 그랑크뤼 2022

€510
(세금 및 국제 배송대행비 포함)

  • 생산자: Arnaud Baillot (전체상품 보기)
  • 지역: 프랑스 / 부르고뉴 / 꼬뜨 드 본
  • 빈티지: 2022
  • 주요 품종: 샤르도네
  • 품종 구성: 샤르도네 100%
  • 알콜 함량: 13.5%
  • 용량: 750ml
  • 비비노 평점: 4.5 (바로가기)

Arnaud Baillot, Corton-Charlemagne Grand Cru 2022

Arnaud Baillot는 프랑스 부르고뉴 본(Beaune)에 기반을 둔 젊고 역동적인 와이너리로, 2017년 와인 생산을 본격화한 이후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을 조화롭게 담아내는 와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공동 설립자인 그의 아내 Laure는 샹볼 뮈지니의 명문 도멘 Hudelot-Noëllat 가문의 손녀로, 두 사람은 부르고뉴의 다양한 떼루아를 정교하게 표현하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Arnaud는 유기농적 접근과 최소 개입 철학을 바탕으로 포도 재배부터 양조까지 직접 참여하며, 소량 생산, 낮은 오크 사용, 콘크리트 에그 양조 등 섬세하고 현대적인 양조 방식을 실천합니다. 현재 뫼르소, 볼네이, 뽀마르 등 코트 드 본 중심의 포도밭뿐 아니라, 샤사뉴-몽라셰, 샹볼-뮈지니 등에서 다양한 와인을 선보이며, 부르고뉴의 ‘신세대 감성’을 대표하는 생산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Arnaud Baillot, Corton-Charlemagne Grand Cru 2022은 밝은 골드빛 컬러에 은은한 그린 엣지를 띠며, 고급 샤르도네 특유의 세련된 기운을 전합니다. 향에서는 갓 깎은 사과, 배, 레몬 제스트 같은 산뜻한 과일 향을 시작으로, 화이트 플라워, 아몬드 페이스트, 미네랄의 석회질 뉘앙스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집니다. 입안에서는 크리미하면서도 긴장감 있는 산도가 조화를 이루며, 숙성에서 비롯된 고소한 버터 노트와 섬세한 오크 풍미가 겹겹이 쌓입니다. 전체적으로 볼륨감과 정제미가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피니시에서는 염분감 있는 미네랄리티와 고소한 너트 향이 길고 우아하게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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