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ivier Bernstein, Chambolle-Musigny 1er Cru Les Lavrottes 2016
Olivier Bernstein는 부르고뉴의 전통과는 다른 길을 택해 짧은 시간 안에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와인 생산자입니다. 와인 가문 출신이 아니지만, 루시용에서의 경험과 Beaune에서의 학업, 그리고 Henri Jayer와의 인연을 바탕으로 2007년 자신의 이름을 건 도멘을 설립하였습니다.
포도밭을 소유하지 않고도 고령의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를 직접 관리하여 프리미어 및 그랑 크뤼 와인을 양조하며, 첫 빈티지부터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현재 그는 Gevrey-Chambertin과 Beaune에 셀러를 두고 극소량의 정제된 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섬세한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016년 빈티지는 부르고뉴 지역에서 서늘한 기후와 어려운 수확 조건 속에서도 뛰어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한 해로 평가받습니다. 특히 올리비에 번스타인, 샹볼 뮈지니 프리미에 크뤼 레 라브로트 2016은 그 중에서도 섬세하고 우아한 특성을 잘 보여주는 와인입니다.이 와인은 바이올렛, 체리, 라즈베리, 향신료, 미네랄 등의 아로마와 풍미를 지니며, 실크처럼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입니다. 오크 숙성이 잘 통합되어 있으며, 생동감 있는 산도가 미네랄과 향신료의 뉘앙스를 지닌 여운을 길게 이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