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하이직은 1851년에 설립되었으며, 1859년 세계박람회에서 메달을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와인양조팀은 런던 국제 와인 챌린지의 심사위원회에서 7번에 걸쳐 '올해의 와인메이커' 트로피를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찰스 하이직이 획득한 메달과 상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1864년, 찰스 카밀리에 하이직(Charles-Camille Heidsieck)이 러시아를 방문한 후, 황제의 근위대 및 모든 성인들이 샴페인을 즐겼으며, 그 결과 샴페인 라벨에는 '러시아를 위해 선택된 특별한 제품'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찰스 하이직은 러시아에서만이 아니라 왕위에 오른 인물들로부터 '최고의 최고'라고 인정받고 있습니다.
'라 컬렉션 크라예르'는 지하 30m 깊이의 석회 동굴 셀러 (크라예르) 에서 이름을 따와, 찰스 하이직의 모든 라인업에서 최상의 빈티지만을 선택해 장기 셀러 숙성을 거친 후 세트로 출시되는 플래그십 컬렉션입니다. 그중 하나인 '브뤼 밀레짐 1995'는 1996년부터 셀러 숙성을 시작하여 2021년에서야 데고르주멍(degorgement)이 완료된 빈티지 샴페인입니다. 장기 숙성된 샴페인답게 호박빛이 도는 황금색을 띠며, 말린 노란 과일과 향신료의 향에 더하여 훈연향과 커피, 코코아의 향도 어우러집니다. 입안에서는 풍성하면서도 신선한 과실 풍미와 함께 매우 정교한 기포감, 그리고 깊이 있고 오래 가는 피니시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