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lla Wolf, Gewurztraminer 2021
이번 주 공동구매에서는 Ernst Loosen의 Villa Wolf에서 만드는 게뷔르츠트라미너 화이트 와인을 소개합니다. Ernst Loosen은 2004년 Wine&Spirits에서 선정한 '50인의 와인 메이커', 2005년 Decanter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와인메이커입니다. 독일 탑 생산자의 와이너리에서 만드는 유기농 화이트 와인을 2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게뷔르츠트라미너는 '스파이시한 트라미너(Spicy Traminer)'라는 의미입니다. 표현력이 풍부하고 향미가 독특한 화이트 와인 품종으로, 독일, 오스트리아, 프랑스의 알자스 지역에서는 고귀한 품종으로 여겨지며 이탈리아 북동부의 알토 아디제 산악 지역에서도 훌륭한 와인을 생산합니다. 달콤하고 꽃향의 아로마가 나는 스위트한 스타일의 게뷔르츠트라미너도 있고, 완전히 드라이한 스타일의 게뷔르츠트라미너도 있습니다. 알코올 도수가 높고, 종종 오프-드라이한 와인으로 양조됩니다. 풀바디, 낮은 산미, 진한 향수향의 아로마 그리고 약간은 스파이시한 풍미, 풍부한 리치, 장미, 패션프루트 향을 지닙니다. 게뷔르츠트라미너는 매력적인 향과 약간의 달콤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단맛 있는 와인을 좋아하는 분들이나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을 좋아하는 분들 모두에게 사랑받는 품종입니다. 게뷔르츠트라미너 고유의 달콤한 풍미는 아시아 음식이나 매콤한 음식과 잘 어울립니다.
빌라 볼프는 현재 뛰어난 젊은 와인메이커 Patrick Möllendorf가 책임지고 있습니다. 그는 이전에 Ernst Loosen의 또다른 와이너리 Dr. Loosen Estate에서 일했으며, 빌라 볼프에 포도 재배와 와인 양조에 새로운 에너지와 집중력을 가져왔습니다. 지속 가능한 포도 재배, 최소한의 가공, 그리고 지속적인 개선을 바탕으로, Patrick은 각 와인에서 지역, 포도원, 포도 품종의 순수성과 특별한 특성을 잡아내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처럼, 와인의 위대함은 포도원에서 시작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합니다. 따라서 Patrick은 자연과 밀접하게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포도원에서 생물다양성을 유지하고 토양의 다양한 미생물을 촉진합니다. 이는 와인이 재배된 포도와 토양의 특성을 표현하는 데 중요합니다. 2014년부터 인공 비료, 제초제 또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손으로 작업하는 방식으로 포도원을 경작하고 있습니다. 포도원 와인을 위해서만 건강한 포도를 수확하며 손으로 수확하고 선택하여 정성스럽게 처리합니다. 2021년에는 유기농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와인 양조 과정에도 적용되며, 와인 전 과정에 걸친 부드러운 처리에 집중합니다. 이 방식은 빌라 볼프 스타일을 대변하는 깨끗하고 신선한 과일 특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발효과정과 오크통에서의 숙성과 자연 효모를 이용한 발효 등 전통적인 와인 양조 방식을 지키고 있습니다.
Villa Wolf, Gewurztraminer 2021는 드라이한 스타일로 깨끗하고 과일 향이 풍부합니다. 최적의 익음 상태에서 수확한 이 와인은 맛있게 주스 같은 질감과 향신료와 신선한 장미의 미묘한 향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와인 그 자체로도 매우 상쾌하게 마실 수 있고, 인도, 중동, 아시안 푸드와 같은 매콤한 요리와 뮌스터 치즈와 같은 강렬한 치즈와 완벽하게 어울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