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 Volxem Wiltinger Gottesfuss Alte Reben Riesling 2022
반 폭셈은 독일 모젤 지역 안에서도 미네랄이 풍부하게 느껴지는 드라이 리슬링을 만들기로 유명한 자르(Saar) 지역의 Wiltingen에 자리한 생산자입니다. 3세기부터 포도가 심어진 것으로 알려져 자르 안에서도 가장 오래된 포도밭을 바탕으로 19~20세기 스타일의 복원을 중요시하는 생산자로서 현재는 독일 내 최정상 생산자들의 모임인 VDP (Verband Deutscher Prädikatsweingüter)에 소속되어 최고의 드라이 화이트에만 부여되는 '그로세스 게벡스' (Grosses Gewächs, GG)급 와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빌팅어 고테스푸스는 VDP 내에서 최상급 밭으로 인정받는 'Grosses Lage' 중 하나이며, 해당 밭을 이루는 붉은 점판암(Red Slate)의 경사면에서 자라는 수령 120년의 리슬링에서 소량 생산됩니다. 지역 특유의 미네랄과 함께 향신료와 허브 향까지 복합적으로 어우러지며, 과실 풍미와 함께 산도와 바디감이 균형을 이루는 우아한 드라이 화이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