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nri Germain et Fils, Meursault Limozin 2022
앙리 제르망(Domaine Henri Germain & Fils)은 부르고뉴 뫼르소 지역을 대표하는 와인 생산자 중 하나로, 전통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뛰어난 와인을 빚어내는 가족 경영 와이너리입니다. 1973년에 설립된 이 도멘은 시간이 지날수록 진가를 드러내는, 숙성이 필요한 고품질 와인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앙리 제르망의 뫼르소 리무쟁은 뫼르소의 대표적인 프리미에 크뤼 포도밭인 쥐느브리에르(Genevrières)와 포뤼조(Poruzots) 바로 아래, 그리고 샤름(Charmes) 프리미에 크뤼 옆에 위치한 리무쟁(Limozin) 밭에서 재배된 포도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포도밭은 1930년대 후반에 식재된 오래된 포도나무를 자랑합니다.
앙리 제르망 뫼르소 리무쟁 2022는 향에서부터 뚜렷하고 풍성한 인상을 줍니다. 잘 익은 사과와 배 같은 과수원 과일의 향이 중심을 이루며, 레몬이나 라임 같은 감귤 계열의 산뜻함이 어우러집니다. 여기에 흰 꽃의 은은한 향기와 아몬드, 오크 숙성에서 오는 버터리한 느낌이 더해져 복합적인 향을 형성합니다. 또한 뫼르소 특유의 석회암 토양에서 비롯된 젖은 돌이나 분필 같은 미네랄 아로마가 미묘하게 감돌며, 와인의 우아함을 한층 높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