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manuel Brochet Rose d'Assemblage Extra Brut L22
엠마뉴엘 브로쉐(Emmanuel Brochet)는 샹파뉴 쁘띠 몽타뉴 드 랭스(Petite Montagne de Reims) 지역에서 활동하는 소규모 생산자로, 단일 마을(Villers-aux-Noeuds)의 떼루아를 정교하게 표현하는 RM 생산자입니다. 그는 대량 생산보다는 극히 제한된 생산량을 유지하며, 자연 효모 발효와 비여과·비정제, 그리고 리(Lees) 숙성을 기반으로 한 최소 개입 양조를 지향합니다. 또한 일부 뀌베에서는 네고시앙 스타일을 병행하여 엄선된 포도를 사용하지만, 여전히 브로쉐 특유의 섬세함과 투명한 질감은 일관되게 유지됩니다. 전체적으로 구조보다는 균형과 질감, 그리고 떼루아의 순수한 표현을 강조하는 현대적인 장인형 생산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엠마뉴엘 브로쉐, 로제 다쌍블라주 엑스트라 브뤼 L22는 2022년 수확분(Vendange 2022)을 기반으로 한 논 밀레짐 베이스의 로제 샴페인으로, 비교적 따뜻하고 건조했던 2022 빈티지 특유의 잘 익은 과실과 균형 잡힌 산도를 바탕으로, 피노 뫼니에(90%)와 피노 누아(10%) 블렌딩에서 비롯된 붉은 체리와 라즈베리, 크랜베리의 생기 있는 아로마 위에 은은한 로즈힙과 오렌지 껍질, 약간의 허브와 효모에서 기인한 브리오슈 뉘앙스가 더해지며, 11개월 오크 숙성과 리(Lees) 접촉에서 비롯된 미묘한 질감과 깊이가 함께 형성되고, 팔레트에서는 엑스트라 브뤼 특유의 드라이하고 정제된 스타일 속에서 붉은 베리의 산뜻한 풍미와 함께 짭짤한 미네랄리티와 섬세한 버블이 균형 있게 전개되며, 중반부로 갈수록 피노 뫼니에 중심의 부드러운 과실감과 피노 누아에서 오는 구조감이 어우러지고, 피니시에서는 레드 베리, 시트러스 제스트, 효모와 스파이스의 여운이 길고 깨끗하게 이어지는 투명하고 정교한 로제 샴페인의 스타일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