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an-Francois Ganevat, Les Grands Teppes Vieilles Vignes 2014
Jean-Francois Ganevat는 프랑스 쥐라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생산자로, 전통적인 산화 스타일과 현대적 비산화 스타일을 모두 자유롭게 구사하는 장인입니다. 부르고뉴에서 수련한 후 고향으로 돌아와 유기농·비오디나믹 농법을 도입하였으며, 낮은 수확량과 자연 발효, 최소한의 개입을 통해 토양의 개성을 극대화합니다. ‘레 그랑 떼프’는 석회질과 마른 점토 토양이 혼합된 구획의 오래된 포도나무에서 생산되는 와인으로, 깊이와 긴장감을 동시에 갖춘 갸느바의 대표적인 뀌베 중 하나입니다.
장 프랑수아 갸느바, 꼬뜨 뒤 쥐라 ‘레 그랑 떼프’ 비에이 비뉴 2014는 서늘하고 비교적 습한 기후 속에서도 수확기 조건이 안정되며 산도와 향의 선명함이 또렷하게 형성된 2014년 빈티지의 특성이 반영되어, 레몬 껍질과 노란 사과, 흰 복숭아의 섬세한 과실 향 위로 견과류와 은은한 스모키함, 석회질과 젖은 돌의 미네랄 뉘앙스가 겹겹이 펼쳐지며, 입안에서는 날렵한 산미와 응축된 과실의 밀도가 조화를 이루고 긴장감 있는 구조 속에서 길고 또렷한 피니시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