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useppe Rinaldi, Barolo Brunate-Le Coste 2020
* 브루난테-레 코스테 뀌베는 2009 빈티지까지 생산되었으며, 이후 DOCG 규정 변경에 따라 현재는 브루난테(Brunate) 단일 포도밭의 포도만을 사용해 생산되고 있습니다.
쥬세페 리날디(Giuseppe Rinaldi)는 바롤로에서 가장 전통주의적인 철학을 끝까지 지켜온 상징적인 생산자로, 장기 침용과 대형 슬라보니안 오크 숙성을 통해 네비올로의 구조와 숙성 잠재력을 정직하게 표현해 온 도멘입니다. 인위적인 농축이나 기술적 개입을 철저히 배제하고, 빈티지와 포도밭이 지닌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왔습니다. 브루난테-레 코스테(Brunate–Le Coste)는 리날디의 역사와 스타일을 대표해 온 핵심 뀌베로, 바롤로 전통 양조가 지닌 깊이와 위엄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와인으로 평가받습니다.
쥬세페 리날디, 바롤로 브루나테 레 코스테 DOCG 2020은 따뜻하고 건조했던 2020년 빈티지의 특성이 반영되어, 잘 익은 체리와 붉은 자두, 장미 꽃잎의 향 위로 타르와 감초, 허브와 흙 내음이 복합적으로 펼쳐지며, 입안에서는 응축된 과실의 밀도와 단단하고 촘촘한 탄닌, 생기 있는 산미가 조화를 이루고 브루나테 특유의 구조감과 레 코스테의 우아함이 균형을 이루며 길고 깊은 여운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