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 가족은 제2차 세계대전 종료 이후 Chavignol의 Monts Damnés의 비탈에서 소비뇽 블랑과 피노 누아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1990년대에 두 형제, 폴과 프랑수아가 가족 와이너리를 각각 자신의 아들인 프랑수아와 파스칼에게 넘겨주었습니다. 포도원은 매우 가파른 비탈에 위치해 있어 손으로 수확하며 이것은 코타의 매니아들에게는 마치 성지 순례가 되었습니다. 가장 가파른 지역은 뒤에 버킷을 들고 앉은 채로 미끄러져 내려가는 방식으로만 작업할 수 있습니다. 이 재미있는 시스템은 프랑스아와 파스칼이 발명했으며, 포도 수확 봉사자들은 매년 유럽 전역에서 모여 수확에 참여합니다. 각 포도원 지역에서 수확한 포도는 개별적으로 발효됩니다. 코타 가족은 상세르에서 단일 포도원 출처의 와인을 만드는 것을 개척하였으며 "Les Monts Damnés" 또는 "Grande Côte"와 같이 각 테루아는 고유한 개성을 갖고 있습니다.
파스칼 코타 상세르 레 몽 담네는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소비뇽 블랑 중 하나로 평가받는 와인입니다. 레 몽 담네 포도밭에서 가장 가파른 경사의 최상단에 위치한 그의 포도나무는 토양층이 얇아 석회암 기반암에서 직접 영양분을 흡수합니다. 덕분에 와인은 미네랄감이 뚜렷하며, 강한 집중도와 깊이를 자랑합니다. 양조 과정에서는 오래된 수직형 목제 프레스를 사용하여 포도를 통째로 압착한 후, 자연 효모로 발효합니다. 이후 사용된 지 오래된 데미뮈드(demi-muids)와 톤노(tonneaux) 오크 배럴에서 숙성되며, 달의 주기에 따라 랙킹과 병입이 진행됩니다. 무여과, 무정제 상태로 병입되어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유지합니다.
파스칼 코타, 상세르 레 몽 담네 2024는 순수한 규암의 향, 엘더 플라워와 허브의 아로마를 보여주며, 우아하면서도 개성을 가진 질감이 입안에서 산도와 바디와 함께 조화로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주 긴 피니시, 미네랄과 염분감을 느끼게 하며 생기 있는 여운을 보여주는 이 와인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깊고 복합적인 풍미를 드러내며, 장기 숙성에 적합한 소비뇽 블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