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rence Cholet, Puligny-Montrachet 'Les Enseignères' 2023
플로랑스 숄레(Florence Cholet)는 부르고뉴 꼬뜨 드 본 지역에서 떠오르고 있는 신예 생산자로, 특히 퓔리니 몽라쉐(Puligny-Montrachet)를 중심으로 정교하고 미네랄 중심의 화이트와인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는 자연 효모 발효와 최소 개입 양조를 기반으로 포도와 떼루아의 순수한 표현을 강조하며, 과도한 오크 사용을 지양하고 산도와 미네랄, 그리고 텍스처의 균형을 섬세하게 조율하는 스타일을 추구합니다.
특히 퓔리니 몽라쉐 특유의 긴장감과 직선적인 구조를 살리면서도 과실의 순도를 해치지 않는 양조 방식으로, 최근 부르고뉴 화이트의 ‘투명함과 정교함’을 대표하는 생산자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플로랑스 숄레, 퓔리니 몽라쉐 '레 정세이네르' 2023은 따뜻하고 안정적인 기후 속에서 포도가 건강하게 성숙하며 과실의 농도와 미네랄의 표현이 뛰어난 2023년 빈티지의 특징을 반영하여 레몬과 라임, 화이트 피치와 옐로우 애플의 보다 풍부하고 농축된 과실 아로마 위에 흰 꽃과 아카시아, 약간의 꿀과 버터리한 뉘앙스, 그리고 석회질 토양에서 비롯된 초크리한 미네랄이 어우러지며, 팔레트에서는 기본 퓔리니 몽라쉐보다 한층 더 집중도 높은 과실과 함께 실키한 질감과 정교한 산도가 균형을 이루고, 중반부로 갈수록 미네랄과 스파이스, 은은한 오크가 구조를 형성하며 깊이를 더하고, 피니시에서는 시트러스와 미네랄, 너트와 약간의 허니 노트가 길고 우아하게 이어지는 더 입체적이고 복합적인 샤르도네 스타일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