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aine des Baumard, Savennieres Clos du Papillon 2015
도멘 데 보마르(Domaine des Baumard)는 17세기부터 루아르 앙주의 중심에서 포도 재배를 이어온 가문으로, 현재는 Florent Baumard가 이끄는 사브니에르(Savennières)의 대표 생산자입니다. 보마르는 과도한 개입을 배제하고 포도의 자연스러운 순도와 테루아의 긴장감을 살리는 양조 방식으로 유명하며, 특히 ‘Clos du Papillon’은 사브니에르에서도 가장 상징적인 단일 포도밭 중 하나로, 가파른 경사·일조량·석회·사암·셰일이 섞인 복합 토양 덕분에 뛰어난 미네랄 구조와 장기 숙성력을 보여주는 cuvée입니다.
2015년 루아르는 따뜻하고 건조한 기후가 이어져 풍성한 과실과 깊이 있는 구조를 가진 빈티지로, Clos du Papillon 2015는 잘 익은 핵심 과실과 사브니에르 특유의 강한 미네랄이 인상적인 집중도 높은 스타일입니다. 향에서는 구운 사과·살구·꿀·허브에 셰일 기반의 스모키한 미네랄이 어우러지고, 입안에서는 2015년답게 넓은 볼륨·농축된 질감·풍성한 에너지가 중심을 잡되, Papillon 고유의 짭짤하고 직선적인 산도가 균형을 정교하게 유지합니다. 피니시는 돌가루·감귤·가벼운 꿀의 긴 여운이 이어지며, 지금도 훌륭하지만 구조적 잠재력 덕분에 2025–2038년까지 더욱 복합적으로 발전할 빈티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