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aine Hubert Lignier

도멘 위베르 리니에, 그리오뜨 샹베르땅 그랑 크뤼 2018

€783
(세금 및 국제 배송대행비 포함)

  • 생산자: Domaine Hubert Lignier (전체상품 보기)
  • 지역: 프랑스 / 부르고뉴 / 꼬뜨 드 뉘 / 주브레 샹베르땡
  • 원산지 등급: 부르고뉴 그랑 크뤼
  • 빈티지: 2018
  • 주요 품종: 피노 누아
  • 품종 구성: 피노 누아 100%
  • 알콜 함량: 13.0%
  • 용량: 750ml
  • 비비노 평점: 4.4 (바로가기)

Domaine Hubert Lignier, Griotte-Chambertin Grand Cru 2018

도멘 위베르 리니에(Domaine Hubert Lignier)는 모레-생-드니(Morey-Saint-Denis)를 대표하는 전통 명가로, 다섯 세대에 걸쳐 포도밭을 경영하며 부르고뉴 특유의 정밀함과 깊이를 보여주는 와인들을 생산해왔습니다. 현재 로랑 리니에와 그의 아들 클레망이 이끄는 이 도멘은, 포도밭에서의 엄격한 관리와 최소 개입주의 양조 철학을 통해 순수한 테루아의 표현을 추구합니다. 그리오뜨 샹베르땅(Griotte-Chambertin)은 제브레-샹베르땅(Gevrey-Chambertin) 남쪽에 자리한 소규모 그랑 크뤼 포도밭으로, 강렬하면서도 벨벳 같은 질감을 지닌 와인을 생산하기로 명성이 높습니다.

2018년은 부르고뉴에서 따뜻하고 햇살이 풍부했던 해로, 건강하게 익은 포도로 힘과 풍요로움이 강조된 빈티지입니다. 위베르 리니에의 그리오뜨 샹베르땅 2018은 잘 익은 체리, 블랙베리, 자두의 농밀한 과실향과 함께 바이올렛, 삼나무, 감초, 은은한 흙내음이 복합적으로 드러납니다. 입안에서는 넉넉한 볼륨감과 집중력이 돋보이며, 견고한 구조와 세련된 탄닌이 와인을 단단히 지탱합니다. 풍부한 과실미 속에서도 신선한 산도가 균형을 잡아주어 무겁지 않게 마무리되며, 긴 피니시는 향신료와 미네랄리티의 여운을 남깁니다. 지금 마셔도 매혹적이지만, 장기 숙성을 통해 더 깊은 우아함과 복합미를 발현할 잠재력을 지닌 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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