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aine des Comtes Lafon, Meursault 2011
도멘 데 꽁뜨 라퐁(Domaine des Comtes Lafon)은 1887년 줄 라퐁이 부르고뉴에 정착하며 시작된 이래 4대째 이어온 뫼르소 최고의 도멘입니다. 현재는 도미니크 라퐁이 이끌고 있으며, 1995년 유기농, 1998년 비오디나믹 인증을 획득한 이 지역 친환경 농법의 선구자이기도 합니다. 뫼르소, 볼네이, 퓔리니 몽라쉐에 걸쳐 뮤르소 레 페리에르를 포함한 최고의 포도밭을 보유하고 있으며, "뫼르소가 어떤 와인이어야 하는가"를 정의하는 기준점으로 부르고뉴 전체에서 가장 신뢰받는 도멘 중 하나입니다.빌라주 뫼르소는 라퐁이 소유한 여러 구획의 포도를 블렌딩하여 만들며, 2011 빈티지는 기존 퀴베에 클로 데 바론(Clos des Baronnes) 파셀을 처음으로 추가 편입해 만든 특별한 해입니다. 빌라주 등급이지만 라퐁의 손에서 1er 크뤼에 견줄 수 있는 수준으로 완성됩니다.
도멘 데 꽁뜨 라퐁, 뫼르소 2011은 야생 꿀, 오렌지 블로섬, 마르멜로의 매혹적인 코가 인상적이며, 배와 시트러스 과실미에 분필 같은 미네랄리티가 은은하게 더해집니다. 입 안에서는 섬세하게 열리는 첫 느낌 이후 브리오슈와 팝콘의 토스티한 뉘앙스가 시트러스 과실미와 함께 점층적으로 쌓이며 풍성한 미드팔레트를 만들어냅니다. CellarTracker 유저들은 "뫼르소가 어때야 하는지 정확히 보여준다"고 극찬했으며, "아직도 놀랍도록 생생하고 느린 숙성을 보여주는 빌라주 와인"이라는 평가도 이어집니다.2011년은 부르고뉴 화이트에서 도전적인 해로, 에너지와 신선함이 다소 부족하다는 평이 있는 빈티지입니다. 그러나 라퐁처럼 비오디나믹으로 철저히 관리된 포도밭에서는 빈티지의 한계를 넘어선 완성도를 보여주었으며, 지금 음용 적기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