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aine Georges Vernay, Cote Rotie 'Maison Rouge' 2022
도멘 조르쥬 베르네(Domaine Georges Vernay)는 북부 론 코트 로티의 부흥을 이끈 상징적인 생산자로, 조르쥬 베르네가 황폐해졌던 코트 로티의 포도밭을 되살리며 오늘날 명성을 만든 장본인입니다. 현재는 크리스틴 베르네가 도멘을 이끌며, 전통적인 방식에 현대적인 정밀함을 더해 섬세함과 구조를 동시에 갖춘 시라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특히 베르네는 코트 로티의 대표적인 두 스타일 중 ‘라 블롱드’의 우아함뿐만 아니라, 보다 강건하고 구조적인 ‘라 브룬’ 스타일까지 폭넓게 표현하는 생산자로 평가받습니다.
도멘 조르쥬 베르네, 꼬뜨 로띠 ‘메종 루즈’ 2022는 매우 따뜻하고 건조한 기후 속에서도 균형 잡힌 성숙도를 보이며 과실의 풍부함과 질감이 강조된 빈티지의 특징을 반영하여 블랙베리와 블랙체리, 플럼의 풍부하고 잘 익은 과실 아로마 위에 바이올렛과 향신료, 약간의 초콜릿과 스모키함이 어우러지며, 팔레트에서는 2020보다 조금 더 부드럽고 유연한 질감과 함께 풍부한 과실과 실키한 탄닌, 균형 잡힌 산도가 조화를 이루고, 중반부로 갈수록 스파이스와 미네랄, 약간의 가죽과 허브 뉘앙스가 깊이를 더하며, 피니시에서는 과실과 향신료, 스모키함의 여운이 길고 부드럽게 이어지는 보다 접근성이 좋은 스타일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