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Chapelle de La Mission Haut-Brion 2022
라 샤펠 드 라 미숑 오브리옹(La Chapelle de La Mission Haut-Brion)은 그라브(Graves) 지역의 위대한 그랑 크뤼 생산자, 샤또 라 미숑 오브리옹(Château La Mission Haut-Brion)의 세컨드 와인으로, 포도밭의 젊은 수령 포도나 세련된 블렌딩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1983년부터 오브리옹(Château Haut-Brion)을 소유한 로칠드 가문(Domaines Clarence Dillon)의 관리 아래, 라 미숑 오브리옹 본연의 품격과 스타일을 보다 부드럽게 표현한 와인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름 ‘라 샤펠(La Chapelle)’은 샤또 내에 위치한 16세기 작은 예배당(Chapelle)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라 샤펠 드 라 미숑 오브리옹 2022는 아름답고 짙은 레드 컬러를 보여줍니다. 잔을 가까이 대는 순간 잘 익은 블랙체리와 블랙커런트, 자두 같은 검붉은 과실 향이 중심을 이루고, 뒤이어 시더우드, 연필심, 은은한 스모키함과 함께 바이올렛, 흑연, 약간의 스파이스가 층층이 펼쳐집니다. 첫 모금에서 크리미하면서도 동시에 탄탄한 인상을 주며, 미디엄 풀 바디의 구조감이 느껴집니다. 과실의 밀도는 농축되어 있지만 과하지 않고, 세련된 산도와 곱게 다듬어진 타닌이 균형을 잡아주며, 블랙베리, 다크 초콜릿, 감초, 미묘한 토양감이 조화를 이루며 입안을 우아하게 채웁니다. 피니쉬에서는 미네랄리티와 스모키한 여운, 그리고 신선한 과실의 잔향이 길고 정제된 인상으로 매력적으로 입안을 채우는 와인으로 The Wine Advocate에서는 2028년부터 2037년까지 즐기는 것을 추천하며, 숙성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