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Marroneto, Madonna delle Grazie Brunello di Montalcino DOCG 2019
1974년에 Giuseppe Mori가 당시 밤(마로네)을 말리던 방 2칸에서 시작한 일 마로네토는 0.3헥타르의 밭에서 산지오베제를 재배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해발고도 350m에 위치한 몬탈치노의 언덕에서 포도를 키우고 있습니다. 제초제를 포함한 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최소한의 개입만으로 포도를 재배하며, 와인 양조 과정에서도 전통을 따라 상대적으로 큰 오크통을 사용하여 숙성을 진행하며,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BDM) 2종과 로쏘 디 몬탈치노(RDM) 2종으로 총 4종류의 와인을 생산합니다.
와이너리 근처에 위치한 성당 '마돈나 델레 그라지에' (Our Lady of Grace, 성모 마리아)에서 이름을 딴 일 마로네토의 플래그십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의 2019 빈티지는 풍성한 꽃과 베리, 흙과 향신료의 향이 어우러지며, 부드러운 질감과 진한 과실 풍미, 화사한 산도와 섬세한 감칠맛의 피니시를 모두 갖춘 빈티지입니다. 로버트 파커는 해당 빈티지를 두고 "아주 깊고 복합적인 풍미를 지닌 정열적인 와인. 다른 BDM들이 추구하는 스타일이면서, 그 누구도 따라오지 못하는 경지에 있다. 신선하면서도 우아한 향과 함께 가벼움과 힘을 모두 갖춘 생명력 있는 와인이다."라고 평하며 99점을 부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