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eau Giscours 2016
#1 Wine Spectator Top 100 of 2025 (2022 vin)
샤또 지스꾸르는 마고(Margaux) 지역의 대표적인 3등급 그랑 크뤼 클라쎄 샤또로, 19세기부터 품질이 높은 카베르네 중심의 구조감 있는 마고 스타일을 꾸준히 선보여온 전통 있는 생산자입니다. 1990년대 이후 알렉상드르 반 베이크(Alexandre Van Beek)의 관리 아래 포도밭 관리와 양조 기준이 대폭 향상되며, 현대 보르도 안에서도 꾸준히 평가가 상승한 샤또 중 하나입니다. 강한 구조·우아한 타닌·마고 특유의 플로럴한 향이 조화롭게 나타나는 점이 지스꾸르의 시그니처입니다.
2016년은 와인을 만들기에 이상적인 날씨 조건을 가진 해였습니다. 온화한 봄은 포도의 발달에 완벽했고, 건조하면서도 온화한 여름은 포도가 균형 있게 익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샤또 지스꾸르 2016은 풍부한 우아함과 밸런스가 좋은 와인으로, 특히 저희 지스꾸르가 사랑하는 두 가지 특성인 아로마의 선명함과 타닌의 섬세함을 잘 보여주는 빈티지입니다. 잔에서는 블랙커런트, 블랙베리와 같은 검은 과일과 붉은 체리, 바이올렛, 꽃 향이 풍부하게 어우러지고, 시더, 담배, 그래파이트 같은 미묘한 스파이스와 우드 노트가 풍미를 더하는 복합적인 아로마가 특징입니다. 입안에서는 미디엄에서 풀 바디의 구조감 있는 질감과 균형 잡힌 산미, 정제된 타닌이 조화를 이뤄 클래식하지만 세련된 맛을 선사하며, 과일 풍미와 함께 흙, 허브, 스파이스 뉘앙스가 층층이 펼쳐집니다. 피니시는 길고 우아하며 여운이 오래 남아, 힘과 우아함이 조화를 이루는 지스꾸르의 전형적인 피니시를 보여주며, 지금도 즐길 수 있지만 추후 수년간 숙성으로 더욱 정교해질 잠재력을 갖춘 빈티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