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llinger, La Grande Annee Rose Brut 2014
1829년, 샴페인 볼랭저가 새롭고 인정받는, 드라이하면서도 토스트한 맛의 샴페인을 선보였습니다. 이후 세계 각지의 와인 전문가들이 갈망하는 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해 볼랭저 가문은 그 특유의 맛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볼랭저는 자체 포도 공급의 품질을 매우 신중하게 관리할 수 있는 소수의 하우스 중 하나입니다. 최고의 그랑 크뤼와 프리미어 크뤼 마을에서 399에이커의 포도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피노 누아는 샴페인의 독특한 둥글고 우아한 맛을 제공합니다.
영국 왕실 구성원들은 볼랭저의 품질을 인정하였으며, 빅토리아 여왕은 1884년 로열 워런트에 의해 볼랭저를 왕실 샴페인 공급자로 선정하였습니다. 왕실뿐만 아니라, 정치인, 연예인, 그리고 007 제임스 본드도 볼랭저 샴페인을 독점적으로 요구하는 충성스러운 팬들 중 하나입니다.
Bollinger, La Grande Année Rosé Brut 2014는 63%의 피노 누아와 37%의 샤르도네로 구성되었으며, Aÿ와 Verzenay에서 수확한 피노 누아와 Chouilly 및 Oiry의 샤르도네가 중심이 됩니다. 여기에 Aÿ의 Côte aux Enfants 포도밭에서 생산된 약 5%의 적포도주가 블렌딩되어 풍미를 더합니다. 이 샴페인은 연한 살구빛이 감도는 세련된 핑크 컬러를 띠며, 라즈베리, 야생 딸기, 체리와 같은 붉은 과일 아로마에 복숭아와 마르멜로의 뉘앙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입안에서는 정교한 기포와 함께 크리미한 질감이 인상적이며, 신선한 산도와 바닷바람을 연상시키는 미네랄리티가 전체 구조를 탄탄하게 지지합니다. 과수원 과일과 붉은 베리류의 풍미가 길게 이어지는 여운을 남기며, 지금 마셔도 훌륭하지만 몇 년간의 숙성을 통해 더욱 깊은 풍미를 기대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로제 샴페인입니다. 이 와인은 오리 가슴살, 메추리 같은 가금류 요리나 붉은 과일 디저트와 함께할 때 특히 돋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