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eau Gruaud-Larose 1983
*올드 빈티지 특성상, 제품 전면 레이블에 약간의 스크레치 등 손상이 있을 수 있으나, 와인의 음용에는 전혀 이상이 없으며, 제품마다 레이블 상태는 상이할 수 있습니다. 현품 사진을 원하시는 경우 고객센터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샤또 그뤼오 라로즈는 보르도 메독의 생줄리앙(Saint-Julien)에 위치한 역사적인 와이너리로, 18세기 초 조셉 스타니스라스 그뤼오(Joseph Stanislas Gruaud)가 설립한 이후 오랜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후 포도밭이 분할되면서 현재의 그뤼오 라로즈와 그뤼오 라로즈 시라(Gruaud-Larose Sarget)로 나뉘었으며, 1855년 보르도 공식 분류에서 Deuxième Grand Cru Classé(2등급)로 지정되었습니다.
생줄리앙 지역 특유의 깊은 자갈 토양 위에 자리한 포도밭은 카베르네 소비뇽 중심의 구조적인 와인을 만들어내는 환경을 제공하며, 샤또 그뤼오 라로즈는 전통적인 메독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긴 숙성 잠재력을 지닌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Le Roi des Vins, le Vin des Rois(왕의 와인이자 와인의 왕)’이라는 역사적인 모토는 이 샤또가 지닌 명성과 품격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샤또 그뤼오 라로즈 1983은 따뜻하고 안정적인 기후 속에서 포도가 완전히 성숙하며 풍부한 과실을 보여준 1983년 보르도 빈티지의 특징을 반영하여 블랙커런트와 말린 자두, 붉은 체리의 성숙한 아로마 위에 가죽과 삼나무, 말린 허브와 향신료, 약간의 흙과 담배의 숙성 뉘앙스가 복합적으로 펼쳐지며, 팔레트에서는 잘 익은 검은 과실 풍미가 부드럽게 녹아든 탄닌과 균형을 이루고 중반부로 갈수록 카베르네 소비뇽 중심 블렌딩에서 오는 구조감과 자갈 토양에서 비롯된 미네랄이 와인의 중심을 형성하며, 피니시에서는 검은 과실과 삼나무, 향신료와 가죽의 여운이 길고 깊게 이어져 장기 숙성에서 비롯된 클래식한 메독 와인의 복합성과 우아함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