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eau Calon-Segur Saint-Estephe (Grand Cru Classe) 2001
Château Calon-Ségur는 보르도 생떼스테프(Saint-Estèphe)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 중 하나로, 12세기까지 그 역사가 거슬러 올라갑니다. 18세기에는 라피트(Lafite)와 라투르(Latour)를 소유했던 '포도밭의 왕자' 니콜라 알렉상드르 드 세귀르(Nicolas-Alexandre de Ségur)가 이곳을 소유하며, “라피트와 라투르에서 와인을 만들지만, 내 마음은 깔롱에 있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이 말은 현재 와인 라벨의 하트 심벌로 이어져, 깔롱 세귀르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샤또 깔롱-세귀르 2001은 깊은 루비,퍼플 컬러를 띠며, 블랙베리와 크랜베리 같은 검은 과일과 체리 향, 흙내음과 허브, 포레스트 플로어(숲 바닥)의 뉘앙스가 섬세하고 정제된 형태로 느껴지는 매우 매력적인 아로마가 퍼집니다. 입안에서는 미디엄 풀바디에 이르는 구조감과 우아한 산도, 부드럽고 실키한 타닌이 균형을 이루며 리치한 과일 풍미가 입안을 감싸고, 흙과 스파이스의 미묘한 요소가 더해져 복합적인 맛의 조화를 보여줍니다. 피니시에서는 길고 순수한 여운이 남아 상당히 오래도록 지속되며 전체적으로 세련되고 조화로운 마무리를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