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eau Ducru-Beaucaillou 2019
지롱드 강 어귀의 자갈밭에 위치한 샤또 뒤크뤼 보까이유는 300년의 세월 동안 다섯 가문의 손을 거쳐 지금은 Borie 가문에 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강어귀에 위치한 덕분에 변덕스러운 날씨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보까이유라는 이름 (Beaux Cailloux)의 바탕이 되는 아름다운 자갈밭에서는 유기농법, 첨단 기술, 그리고 작업자들의 섬세한 노력이 결합해 최상급의 포도만이 수확됩니다. 양조 과정에서는 많은 수의 소형 스테인리스 탱크에서 각 밭의 포도 별로 발효가 이루어져 아주 정교한 블렌딩을 가능케 하며, 18개월 동안 새로운 프렌치 오크 배럴에서 숙성을 거칩니다.
잽 던넉은 해당 빈티지를 두고 "2019년의 생 줄리앙, 어쩌면 메독 전체 중에서도 최고의 와인. 매우 진한 보라색을 띠며 카시스, 흑연, 흙, 담뱃잎, 꽃향기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진다. 강하고 농축된 와인으로써 놀라운 타닌, 완벽한 균형감, 장엄한 피니시를 보여준다. 당장 마셔도 좋은 우아한 와인들을 만드는 다른 샤또들과 달리, 장기 숙성에 적합한 강건한 와인을 만든다는 점에서 독보적이다."고 평하며 100점을 부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