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eau Leoville Barton, Saint-Julien 2003
Château Léoville Barton은 생 줄리앙(Saint-Julien) 지역에 위치한 그랑 크뤼 클라세 2등급 와이너리입니다. 설립자 토마스 바통(Thomas Barton)이 1722년에 프랑스로 온 이후, 가장 오랜 기간 동안 한 가문이 소유한 샤또 중 하나입니다. 레오빌 바르통은 샤또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가문이 소유한 와이너리인 Chateau Langoa Barton에서 와인을 양조하고, 레이블에도 이 와이너리의 이미지가 들어가 있습니다. 전통을 중시, 강건한 스타일로 장기 숙성 잠재력을 가진 와인을 만듭니다.
햇살을 듬뿍 머금은 샤또 레오빌 바르통 2003 빈티지의 밝은 퍼플빛 컬러는 카베르네 소비뇽에 이상적인 자갈 토양의 특성을 잘 보여줍니다. 코에서는 향신료, 자두, 블랙커런트, 설탕에 절인 과일의 특징적인 아로마가 피어납니다. 강인하면서도 조화로운 이 와인은, 시간이 흐를수록 풍부함과 놀라운 깊이, 잠재력을 보여주는 위대한 빈티지 중 하나입니다. 풍미는 점진적으로 밀도 높게 이어지다가 혀를 부드럽게 감싸는 타닌과 함께 아름답게 마무리됩니다. 2040년까지 즐겁게 음미할 수 있으며, 더 높은 숙성 잠재력을 가진 훌륭한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