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eau Giscours 2020
#1 Wine Spectator Top 100 of 2025 (2022 vin)
샤또 지스꾸르는 마고(Margaux) 지역의 대표적인 3등급 그랑 크뤼 클라쎄 샤또로, 19세기부터 품질이 높은 카베르네 중심의 구조감 있는 마고 스타일을 꾸준히 선보여온 전통 있는 생산자입니다. 1990년대 이후 알렉상드르 반 베이크(Alexandre Van Beek)의 관리 아래 포도밭 관리와 양조 기준이 대폭 향상되며, 현대 보르도 안에서도 꾸준히 평가가 상승한 샤또 중 하나입니다. 강한 구조·우아한 타닌·마고 특유의 플로럴한 향이 조화롭게 나타나는 점이 지스꾸르의 시그니처입니다.
샤또 지스꾸르 2020 빈티지는 잔에서 블랙커런트, 블루베리 등 진한 검은 과일과 라즈베리 같은 붉은 과일, 허브와 스파이스 향이 풍부하게 느껴지며, 흙과 타바코, 미네랄의 뉘앙스가 더해져 복합적인 아로마를 선사합니다. 입안에서는 실키하고 층이 있는 질감과 균형 잡힌 산미, 부드럽지만 탄탄한 타닌이 조화를 이루며, 과일과 스파이스의 풍미가 입안을 가득 채웁니다. 피니시는 길고 여운이 오래 남으며, 흙, 과일, 스파이스가 조화를 이루어 숙성 잠재력이 뛰어난 빈티지임을 보여줍니다. 지금 즐겨도 좋지만, 향미와 구조가 더 깊게 발현될 향후 5~10년 숙성을 추천하는 와인이며, The Wine Advocate에서는 2055년까지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