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oine Jobard, Meursault 2022
도멘 앙트완 조바르(Domaine Antoine Jobard)는 1860년부터 5대째 이어온 뫼르소의 명문 도멘입니다. 아버지 프랑수아 조바르가 뫼르소에서 전설적인 이름을 만들어놓은 후, 앙트완이 2007년 도멘을 물려받아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소테른과 같은 방식으로 오크 배럴에서 느린 저온 발효를 진행하고, 신오크 비율을 10~15%로 극도로 낮게 유지하며, 최소한의 개입으로 뫼르소의 테루아가 직접 말하게 하는 것이 이 도멘의 원칙입니다. 젊을 때는 강렬하게 환원적이고 닫혀 있지만 5년 이상 시간이 지나면 폭발적으로 열리는 스타일로, Sotheby's Wine은 "뫼르소의 떠오르는 스타"라고 극찬했습니다. 뫼르소 빌라주는 앙 라 바르(En la Barre), 틸레(Tillets), 메 타보(Meix Tavaux), 레 코르뱅(Les Corbins), 수 라 벨(Sous La Velle) 등 마을 내 여러 리외디를 블렌딩하여 만드는 뀌베로, 2022 빈티지부터 구성이 확대되어 더욱 복합적인 표현을 담아냅니다.
앙트완 조바르, 뫼르소 2022는 배, 석과 과실, 호두, 부서진 돌 같은 클래식한 뫼르소 노즈를 보여줍니다. Berry Bros. & Rudd는 "2022 화이트 빈티지에서 보기 드문 수정 같은 순수함"이라고 표현할 만큼, 2022의 풍요로운 빈티지 특성 속에서도 조바르 특유의 긴장감과 미네랄리티가 살아 있습니다. 입 안에서는 라임과 시트러스 껍질의 상쾌한 어택으로 시작해 크리미한 미드팔레트가 이어지며, 생기 있는 산미가 끝까지 와인을 이끌어줍니다. 지금은 다소 닫혀 있는 편으로, 2027년 이후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