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aine Roulot, Meursault Luchets 2007
Domaine Roulot는 뫼르소에서 가장 정밀하고 미네랄 중심적인 스타일을 확립한 도멘으로, 장-마르크 훌로의 시대를 거치며 부르고뉴 화이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왔습니다. 과도한 오크 숙성이나 추출을 지양하고, 포도밭의 개성과 빈티지의 성격을 투명하게 드러내는 철학을 고수합니다. 레 루체는 뫼르소의 마을급 구획 중에서도 특히 긴장감 있는 산미와 섬세한 미네랄리티를 지닌 포도밭으로, 훌로 특유의 날렵하고 직선적인 스타일을 가장 잘 보여주는 와인 중 하나입니다.
도멘 훌로, 뫼르소 레 루체 2007은 비교적 선선하고 균형 잡힌 기후 속에서 산미가 또렷하게 유지된 2007년 빈티지의 특성이 반영되어, 레몬 껍질과 풋사과, 흰 배의 신선한 과실 향 위로 헤이즐넛과 아몬드, 은은한 버터와 꿀, 젖은 돌을 연상시키는 미네랄 뉘앙스가 겹겹이 펼쳐지며, 장기 숙성을 거치며 형성된 가벼운 토스트와 너티한 뉘앙스가 더해져 복합미를 형성하고, 입안에서는 날렵하고 선명한 산미와 슬림하면서도 단단한 구조가 균형을 이루며 길고 깨끗한 여운으로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