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aine Henri Boillot, Meursault 2021
부아이요 가문의 와인 사업은 1885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20세기 초반 앙리 부아이요의 할아버지가 본격적인 와인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앙리 부아이요의 아버지인 장이 와이너리를 크게 발전시켰습니다. 앙리는 1975년에 와인 메이커가 되었습니다. 앙리는 2000년 뫼르소에 새 와이너리를 건설하기 시작했으며, 형제들의 와이너리 지분을 매입하여 별도의 와이너리를 설립했습니다. 앙리는 그의 형제인 장 마크의 와이너리 '도멘 장 마크 부아이요'와 혼동을 피하기 위해 '도멘 앙리 부아이요'로 이름을 변경했습니다.
2008년 이후로 앙리의 아들 기욤은 포도밭 팀을 이끌며, 레드 와인 양조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앙리 부자는 가능한 한 인간의 개입과 처리를 제한하는 철학을 따르고 있습니다. 그들은 와인의 품질을 급격하게 향상시켰으며, 세심함과 복합성이 매우 높은 수준을 보여줍니다.현재 부르고뉴 최고의 화이트 와인 생산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도멘 앙리 부아이요, 뫼르소 2021은 신선하고 활기찬 빈티지로, 밝은 레몬 껍질의 향과 약간의 스모키한 향이 첫 인상을 줍니다. 입안에서는 경쾌하고 표현력이 풍부한 질감이 이어지며, 산뜻한 산미와 상당한 농축미가 균형을 이룹니다. 이 와인은 도멘 소유의 포도와 뛰어난 위치의 리외-디(lieux-dits)에서 구입한 포도로 블렌딩되었으며, 대표적으로 Casse-Têtes, Les Levrons, En la Barre 지역에서 생산된 포도가 포함됩니다. 2021년에는 이 2헥타르의 면적에서 단 12개의 배럴만 생산되었습니다.
향은 배, 오렌지 오일, 흰 꽃, 구운 견과류의 노트를 지니며, 중간 바디의 팔레트는 생동감 있는 산미와 함께 짭짤한 마무리로 이어집니다. 젊은 시기에는 다소 엄격한 느낌을 주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더 깊은 풍미를 발현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용 시점은 2025-2028년으로 추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