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eau Cos d'Estournel Saint-Estephe 2006
Chateau Cos d'Estournel은 보르도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 중 하나로, 생테스테프(Saint-Estèphe) 지역에 위치한 2등급 그랑 크뤼 클라세 와이너리입니다. '동양적인 미'를 추구했던 설립자 루이 가스파르 에스투르넬(Louis-Gaspard d’Estournel)의 취향 반영, 와이너리 입구의 인도식 파고다와 이국적인 건축 양식이 유명해 '보르도의 오리엔탈 궁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전통과 현대 기술의 조화를 이룬 양조 방식을 추구하며, 카베르네 소비뇽이 중심이 된 메를로 블렌딩으로 강건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의 와인을 생산합니다.
샤또 꼬스 데스뚜르넬 2006은 짙은 가넷에 벽돌빛을 살짝 더해진 컬러를 보여줍니다. 말린 체리, 구운 블랙커런트, 시가 박스, 연필심 등의 복합적인 향이 어우러집니다. 미네랄의 풍미, 미디엄 바디를 보여주며, 부드러운 타닌은 대담한 길게 지속됩니다. 훌륭한 농축미를 자랑하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아로마가 완벽한 균형을 이룹니다. 특히 2006 빈티지에서는 과실의 윤기가 돋보이며, 활기차면서도 동시에 풍부한 풍미를 자랑합니다. 2035년까지 가장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향후 20년 이상 숙성 잠재력을 가진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