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eau Pichon Longueville Baron, Pauillac 2019
Chateau Pichon Longueville Baron은 포이약(Pauillac) 지역에 위치한 그랑 크뤼 클라세 2등급 와이너리입니다. 17세기 후반에 설립된 이 와이너리는 Château Pichon Longueville Comtesse de Lalande와 하나의 와이너리였지만 19세기에 가문이 나뉘며 분리되었습니다. 두 개의 첨탑이 있는 로맨틱한 와이너리 건물이 유명하며, 쌍둥이 탑으로 불리는 이 탑은 레이블에 새겨져 와이너리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강건하고 구조감이 돋보이는 클래식한 포이약 스타일의 와인을 생산하며, 슈퍼 세컨드 와인 중 하나로 불리고 있습니다.
샤또 피숑 롱그빌 바롱 2019은 80% 새 오크에서 18개월 숙성하며, 2019년 전체 수확량의 49%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짙은 가넷 퍼플 색을 띠며, 갓 으깬 블랙베리, 블랙 라즈베리, 블랙 커런트의 향이 생생하게 피어납니다. 그 뒤로 흙, 라일락, 으깬 돌, 계피 등 향신료의 풍부한 향을 드러냅니다. 검은 과일, 미네랄, 이국적인 향신료가 겹겹이 쌓인 풍미가 아름답고 섬세한 타닌과 풍부하고 조화롭게 나타납니다. 피니시는 우아하고 길게 펼쳐지며, 화사하고 매력적인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지금부터 3~4년 이후 즐기는 것을 추천하며 2065년까지 숙성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클래식하지만 그 어떤 포이약의 와인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