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eau Cos d'Estournel Saint-Estephe 2011
Chateau Cos d'Estournel은 보르도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 중 하나로, 생테스테프(Saint-Estèphe) 지역에 위치한 2등급 그랑 크뤼 클라세 와이너리입니다. '동양적인 미'를 추구했던 설립자 루이 가스파르 에스투르넬(Louis-Gaspard d’Estournel)의 취향 반영, 와이너리 입구의 인도식 파고다와 이국적인 건축 양식이 유명해 '보르도의 오리엔탈 궁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전통과 현대 기술의 조화를 이룬 양조 방식을 추구하며, 카베르네 소비뇽이 중심이 된 메를로 블렌딩으로 강건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의 와인을 생산합니다.
샤또 꼬스 데스뚜르넬 2011년은 밝은 루비 레드 컬러를 띠고 있습니다. 코에서는 블랙 커런트와 같은 맛있는 검은 과일 향이 느껴지고, 블랙페퍼와 감초, 흑연, 젖은 흙, 바닐라 등 꼬스 데스뚜르넬의 클래식한 아로마가 나옵니다. 길고 부드러운 질감은 입안에서 파워와 우아함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시간이 지나며 숙성된 부드러운 타닌, 신선한 산도 마무리되며 지금부터 2030년까지 즐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